밑에 아프리카 홍보관련해서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이 일기형식으로 작성해주시는거 정말 재미있게 봤고

글 생성이 적은 게시판에서 꾸준히 글 올려주시면서

게시판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니 자주 들르는 저로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최근에 제목에 닉언을 하며 아프리카 방송 홍보가 괜찮은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찬성/반대가 평소보다 조금은 많아진것 같더군요;;)

1. 시기

- 처음올리는것도 아닌데 왜 이제와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신분이 있는데

사실 저는 처음글이 올라왔을때부터 느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었던 이유는..

이게 반복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우려의 글을 남기지 않는다면....더 반복이 된다면 거기에 다른분들도 홍보를 하게 될 수도

있는것 같고....그러다가 홍보게시판으로 변해가는건 아닐까....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버한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2. 닉언

- 사실 워낙 게시판 활성화가 적다보니까 보던 닉이 계속보이고....그러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유는 닉언금지가 기본아닌가요??

닉언금지의 기본이유는 친목으로 시작되는 문제점들이지요.

아직은 친목얘기가 나오기에는 상당한 시기상조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그 경계가 무너진다면 결국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프로게이머의 트위치 / 아마추어의 개인방송

- 최근에 이영호 선수의 트위치 방송이 있었더군요. (전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봤지만 ㅠㅠ)

댓글을 읽어보니 이영호 선수의 홍보는 프로게이머라 괜찮고 취미로 하는 유저라서 홍보는 안된다는 거냐

(정확한 뜻을 이해 못했고....이런 뜻으로 하신말씀인거 같습니다)

라는 글이 있던대 제 생각에는....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게이머의 개인화면 등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팬미팅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미팅 / 닉언홍보 는 비교대상에서는...조금 어긋난다라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다른 반대를 눌러주셨던분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계신지

비슷한 생각일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도

반대의견없는 반대가 너무 많아 속상하실거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을 남겼습니다.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같이 즐기고자 하는 맘은 알겠습니다.

저도 한번가서 보고싶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닉언을 하면서 홍보하는것은...방법이 바뀔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다할 방법제시도 못하고 이런 의견만 내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__)

1줄요약 : 닉언. 사소한 부분이기에(일수록) 지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