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글러였음

미드 럭스

잘 풀어나가는 봇  3:2 싸움만들어서 풀어놓고 있으면 텔타고 내려와서 킬딸 계속해먹음

정작 미드에선 트페한테 개썰림

라인전 CS우위에 킬우위까지 잡고있는 봇에 계속 가서 킬딸먹고 미드가서 트페 현상금 바쳐줌

결국 25분 럭스 8/9/3

원딜  3/2/10

상대 원딜은 심지어 봇에 서폿만 남기고 미드로 올라가서 나도 럭스킬먹고 크자는 식으로 투미드로 전환

우리원딜 아무말없이 묵묵히 봇 타워밀고 미드준비를하고 나는 탑타워 밀러 탑 올라가는중

봇인원  미드에 도착하기전 먼저 올라간 봇한테 따이고 '울편 정글러가 있긴 있나' 라고 딴소리 하기시작

이제 본격적인 트페타임이 시작됌

한타 끝나고 트페 궁딸에 하나둘 뻗기 시작했음

럭스가 갑자기말이 많아지면서 지가 지휘통솔을 하기 시작

적팀이 빽도어를 시작함

한타싸움 참여 안하고 빽도마이 원콤에 잡아보겠다고 마이를 따라다니기 시작

4:4로 싸움이 남

마이 텔타고 옴

럭스 텔타고 가서 걸어옴

우리 다뒤지거나 딸피 추노당하고 있음

당당하게 헛군데로 쉴드 깔고

속박이고 지랠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궁만 찍 쏘고 사망

갑자기 열심히 탱질한 탑한테 욕을 하기 시작

내가 탑을 감쌈

존재감없는 정글은 마이나 쫒아다니라함

나 말파정글임

한타때 빠져주냐니까 그러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함

빠지라하긴 뭐했나

참다참다 울팀 케틀이 한마디함

"참신한 트롤이다 저정도면.."

서폿이 한마디 거들어줌

"정글포함 전라인에 제일 큰똥은 넌데;; 트페딜 안보여?"

럭스가 당당하게 말함

"나도 쎈데?"

울편서폿이 빡이쳤나봄

"니혼자해라"와 동시에 게임종료

그간 꾸준히 정글돌고 탑킬 멕이고 어시받은 돈으로 

와드를 내가 사기 시작

결국 4:5 경기에 발리고 2억제기가 부서짐

또 우리의 정신병 럭스 한마디함

"정글 템이왜그러냐"

나도 빡침

'서렌치고 나와1:1하게'

서렌쳤음

서버폭파

빡이 안가라앉음

잠도안옴

아 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