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KT 직원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KT노동인권센터 측에 따르면 자살한 직원은 네트워크관제센터 전송망관제팀에 근무하던 매니저 여모(44)씨로 그는 지난 28일 오후 3시경 수원에 위치한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여씨의 자살과 관련해 KT노동인권센터 측은 "구조조정과 혹사 당하는 괴로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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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으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옥상까지 폐쇄했다고 하네요...
과정이 굉장히 강압적이었다고 합니다..
http://www.aynews.net/sub_read.html?uid=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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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폭력적이다. 상무 지사장, 팀장 들이 돌아가면서 면담 하자고 하고, 어차피 나갈 것 아니냐며 명예퇴직 대상자 옆 자리에 아예 물품보관 박스를 놔둔 곳도 있다. 사무실 컴퓨터를 아예 치워 버린 곳도 있고, 영업 직원들은 강당 같은 데 모아놓고서는 하루 종일 놀게 한다. 개통 직원들은 아예 차 키를 뺏어서 일을 못하게 만들었고, 요즘 나도 계속 놀고 있는데, 사실 바늘방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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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