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정찰병 출신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면...
화생방은... 어떤식으로 버티든 별 차이 없습니다..
어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가스는 마시게 되어 있고..
그 가스중에서.. 첫모금으로 마시는 숨에서.. 이미 게임 오버지요..
그래서 화생방 잘 받는 방법이라 한다면...
인체에 무해한 가스다 정도로 인식을 하시면 되요~
다른 아무 필요 없이...
그냥.. 가스를 마셔야 할때...
심호흡을 한다 할 정도로 막 들이 마시시면 됩니다..
고통.. 있습니다.. 그런 고통을 참으면서 심호흡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눈물 콧물 침이 줄줄줄줄 흘러 내립니다...
하지만~~
눈물 콧물 침이 줄줄줄 흘러 내리는 건 저 뿐만이 아닌..
거기 들어간 모든이들이 그렇지요...
쪽팔림만 버리면 됩니다...
한 10호흡에서 1분 정도?
지나고 나면.. 고통에 무감각 해집니다...
이 후부터는.. 눈물 콧물 침을 줄줄줄 흘리면서도 기분 좋게...
그냥.. 내 몸의 노폐물 제거 한다 생각하면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노래 부를꺼 다 부르고...
얼차려 받을꺼 다 받고
화생방에 익숙해지면.. 그 기분 꽤 좋습니다...
우야튼 그렇게 해서 모든 훈련을 마치고 나오시면...
세상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할..
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받고 있던 중일지라도...
이 세상 최고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나오실 수 있습니다...
팔 벌리면서 뛸때의 그 시원함이란...ㅋ
쥑이지요...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