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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태어난지 3일된 아빠와 뱃속의 딸 사진 비교
게시물ID : baby_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wangaeto
추천 : 5
조회수 : 12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28 17:43:05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입덧으로 힘들어 하던 와이프 이야기를 써서 베오베에 두번이나 갔었던

보름이 아빠 입니다.

'본격 태어난지 3일된 딸과 뱃속의 아빠 사진 비교' 가 아닙니다 ㅋ


첫번째 베오베 글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7874

두번째 베오베 글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7936


여러분들 덕분에 작년 12월 21일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지금은 와이프와 함께, 6월에 태어날 보름이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는 입덧도 끝나고, 폭풍식욕의 시기가 돌아와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3주전 토요일 새벽에는 자다 깨서 배고픈 와이프를 데리고 부천에서 양재로 순대국을 먹으러 다녀온 적도 있네요.

예전에 입덧할때 아무것도 못먹을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하루종일 오유에서 살다시피 하는 여징어가 되었다는 전설이..

와이프도 요리게에 가끔 글을 올리곤 하더군요.

얼마전 오유 여러분들께, 당시에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려서 그 글도 역시 베오베로..(베오베 부부 입니다ㅋ)


집에서 컴을 뒤지던 중, 제가 태어난지 3일째 되던 날 찍은 사진의 캡춰본을 발견하여

2주 전 찍은 보름이의 3D 사진과 나란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1395238068039.jpg


왼쪽이 저, 오른쪽이 보름이에요. 닮은것 같나요?

와이프 어렸을 적 사진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구할수가 없었네요.

요즘은 태동이 점점 활발해져서 와이프 배에 대고 '보름아~' 하고 부르면 신기하게도 대답하는 것처럼,

와이프 배가 들석들석 한답니다. 

사람의 생명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도 많이 따듯해 져서 와이프 몸이 더 무거워 지기 전에 주말마다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게 저희 부부의 즐거움 입니다.

지난주에는 사촌 동생들과 부부동반으로 대천 리조트로 가족모임을 다녀왔구요,

이번주는 꽃놀이 겸, 에버랜드로...

다음주는 간만에 처가도 들를 겸, 대전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를 다녀올 예정입니다.(오유에도 대전 베페 가시는 예비맘, 아빠들 계시겠죠?^^)

출산이 다가올 수록 분만과 준비해야 하는 것들 등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커지지만,

어서 빨리 우리 보름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유의 모든 예비맘, 예비아빠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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