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올라오면서 저 홀로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친구들은 다른학교로 갔구요.
중학교입학하고나서 정말좋은친구들을 사귄것같습니다.
지금 중학교3학년까지 항상붙어다니며 웃은것같아요
1학년때 먼저 친하게지내자고 손을건네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아는얼굴한명도없어서 혼자앉아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자기소개를 하자하셨었습니다..
저는 애들에게 먼저 인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었고
종치자마자 5~6명이 와서 친하게지내자라는말과 손을건넨게 어제같은데 이제 곧 헤어질거라는 생각을하니 좀 언짢네요
진짜그때울컥했는데
지금글쓰는 순간까지도 눈물나는데 힘들때마다 무슨일있냐고 물어봐주고
힘내라고 몇마디 해준 그런친구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고등학교가서도 이 친구들과 함께 연락할수있으면 좋겠어요
성인이되서도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