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게에 감자보관법에 대한 글이 있어
저도 한가지 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얼마전에 3천원 주고 감자 한보따리를 샀거든요.
혼자 사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이렇게 했답니다.
채소는 비쌀 때는 엄청 금값이고~
저렴할 때는 지금처럼 처치곤란하고~ 그렇죠?^^
감자껍질을 열심히 벗겨서
각각 다른 모양으로 썰었어요.
왼쪽은 카레와 된장찌개용
오른쪽은 볶음, 칼국수나 수제비용
물에 담근 뒤, 전분을 빼면
음식할때 찐득하지 않아서 좋아요.
양이 정말 많죠? ㅋㅋ
그래도 감자가 남아서
듬성듬성 썰어 푹 찐 뒤,
식힌 다음
지퍼백에 넣어 주걱으로 으깼어요.
이건 샐러드용이에요.
저것 으깨기 전에 소금이랑 설탕 넣으셔서
간 맞추면 나중에 먹을때 손이 덜 간답니다.
앞서 썬 감자들은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 얼려 쓰곤 해요.
이미 손질을 해서 보관한거라
음식할때 정말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