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아니고 기자들한테 연락해서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들에게 보도요청하고 플랑카드 하나 정도 "XXXX 근절을 위한 네티즌 기자회견" 식으로 뽑아서 들고요.
보도자료 A4로 두장 정도 뽑아서, 사회자가 기자회견 참가자와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배포.
그 이후 참가자들이 순서 정해서 보도자료에 포함된 성명서를 한문단 정도씩 나눠 읽는 형태죠.
그러나 그날 경찰의 심기(?)나 사회 분위기에 따라 불법집회 대접 받을 수도 있고, 그냥 기자회견 조용히 하고 가라고
놔둘 수도 있는 게 함정.
그러나 제 판단은 이번 이슈는 경찰이 민감하게 굴 이유가 전혀 없어서 그냥 통과될거라는게 제 예상.
그러나 집회신고 내놓고도 집회못하겠다는 반푼이들이 이 꼼수를 동원할 리 없다는 게 진짜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