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30분쯤에 전 여친이 카톡을 보냈네요. 아마 낮에 카카오스토리 친구신청 왔길래 

잘못눌러서 신청을 받았더니 그게 희망이 됐었나봐요. 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2년반동안 행복했고 좋았지만 이젠 추억일뿐인데... 다시 만나고 싶지 않고 다시 만나더라도 

변한게 없는 둘이기에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고 상처받기 싫었어요. 그래서 카톡으로 다시 만날 생각 없다고

차갑게 말했어요. 저..잘한거죠? 이성적으론 알면서도.. 또 그애에게 상처준건 아닌지... 이래저래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