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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같이 탔던 여자분에게 드리는 글
게시물ID : gomin_654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뭐라구요
추천 : 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9 00:28:40
일단은 미안해요
내가 버스비가 없어서 오빠가 찍어주는 상황이였는데 얼결에 우리 버스비 대줄뻔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안 들어가고 뻔히 서있는거 보고 타면서 왜 먼저 카드를 들이밀었어요 갑자기 튀어나와 카드를 내밀어서 기사님과 같이 얼마나 놀랬는지 아나요 
당신이 아무생각없이 들이미자 기사님께서 급하게 쳐내셨죠? 그래서 결국 일인승 요금 두번을 찍었어요..그리고 나서 일단 탔는데 
아가씨
 환승입니다를 잘못들으셨나봐요 
우리가 찍고들어갔는데 왜 기사님이 2인승으로 찍어놓으셨겠어요 1500원이 나갔다고 왜 기사님께 따지세요 
처음엔 들이밀었을때 찍혔다는 줄 알고 안 찍히는거 봤는데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아저씨가 다시 다인승 하셨잖아요라고 말하는 당신을 보고 이해가 안갔어요.
아저씨가 그 720원 더 받고 싶으셔서 댁 몰래 누르셨겠어요 그리고 720원 더하기 720원은 1440원이에요 그런데 왜이렇게 당당하게 1500원 강조하며 찍혔다고 기사님께 그러셨어요...
잔여금액 뜨고 환승입니다 떴는데 괜히 찍혔을까봐 기사님께 그러신건 아닐까 생각해요.
기사님이 당당하게 내가 뭐하러 그러겟냐 하는데 왜 언성을 높여요....그 상황에선 왠지 저희 잘못인것깉아서 좀 미안했는데 내리고 보니 아니네요 
그리고 누군가 보셨다면 말이라도 해주셨을텐데 아무도 말안하고 있으니 괜히 기사님 말자르면서 됏다고 했죠 댁 통화하면서 카드 찍는거 봤어요 제대로 보지않고 우기는거 않좋아요.
당신에게 오늘 어떤 사정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그래도 늦게까지 일하시는 기사님께 짜증을 내진 말아요.. 
 저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난것같아서 미안해요.. 
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요 
그런데 당신 태도는 좀 너무했단 생각이 들어요..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안가실지도 모르시겠어요 그냥 왠지 오늘일이 찜찜하기도 하고 기사님께 죄송스러워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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