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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10 불량 붉은화면 논란, 분석 결과
게시물ID : smartphone_50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폰캣
추천 : 3
조회수 : 60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4/09 1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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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N0929.JPG

 

 

진짜 리뷰! 폰캣입니다.

인터넷에 S10이 너도 나도 화면이 붉게 보인다는 글들이 있어서 실제로 붉은지 어떤지

이번에는 지난번 갤럭시 S10 카메라 비교 리뷰에 이어서 디스플레이 리뷰를 해봤습니다.

 

9개의 휴대폰 디스플레이 설정은 다음과 같이 동일하게 설정하였습니다.

 

1.화면 최적화 모드

2.해상도 최대

3.자동밝기 off

4.발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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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jpg

꽃 이미지 : S8+, S10 붉고 / N5, S9+ 노랑 약함

상당 원본 사진과 비교하면 갤럭시 S8+, S10은 전체적으로 붉게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5, S9+는 원본에 비해 노란끼가 살짝 적어보입니다.

 

 

 

 

 

07.jpg

04.jpg

잔디 이미지 : N5, S9+ 노란색 약함 S8+, S10 붉은색 강해

상단에 원본 이미지를 첨부해드렸습니다. 원본 이미지 색감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원본 이미지는 잔디밭에 노란기가 살짝 있는반면 N5, S9+는 노란끼가 부족하게 표현되며

갤럭시 S8+, S10은 여전히 붉게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amoled.jpg

측면에서 봤을때도 S9+는 노란끼가 부족하고, S10은 여전히 붉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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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살짝 피부가 하얗게 찍혀있는 사진을 봤을때 역시나 갤럭시 S8+, S10이 붉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S10은 살색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가 다 붉게 표현됩니다.

 

여기서 하나 알려드릴 특징은 갤럭시 S8+는 오래동안 사용해서 번인이 매우 심해서 자연적으로 붉어진 디스플레이라는 점이고, 갤럭시 S10은 사자마자 처음부터 디스플레이가 붉다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jpg

 

번인이란?

AM OLED는 RGB 빛의 3원색 LED가 합쳐서 빛을 내는데, 보통 AM OLED 처음에는 R,G,B LED의 밸런스가 맞아서 색을 잘 표현하다가 보통 사용한지 3~6개월이 지나면 B(블루) LED의 수명이 짧아 먼저 타버리면서 약해집니다. 그럼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붉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하단 SW 버튼처럼 흰색이 오래켜져있는 곳은 RGB LED가 모두 오래켜져있는데 그중 B(블루)만 먼저 타버려서 흰색을 오래켜고있는 부분은 더 빨리 붉게 변해 흰색 부분 모양에 잔상이 생깁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체적으로 1년, 2년 지나면 지날수록 화면이 점점 더 붉어지기 때문에 처음 휴대폰을 샀을때는 오히려 살짝 푸르게 세팅되어있으면 몇달 쓰다보면 점점 붉어지니까 또이또이?가 됩니다.(물론 정확한 색감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휴대폰을 처음 사자마자 화면이 붉으면 몇달 이상 쓰면 쓸수록 더 붉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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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회색의 그라데이션 사진

회색 사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색감이 왜곡 되는 것을 잘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번인이 매우 심하게 된 갤럭시 S8+가 가장 붉게 나오고, 갤럭시 S10도 붉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N5, S7, N8은 살짝 누르스름하게 찍혀있습니다.

 

 

 

 

 

갤럭시 S10 화면.jpg

 

이렇게 측면으로 기울여 찍으면 인식하기 조금 더 쉬워지는데요.

갤럭시 N5, S7, S9은 누런색으로 회색을 표현하고 있고, 갤럭시 S10은 붉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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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화질.jpg

 

흰색 바탕에서도 역시나 비슷한 특성의 색감을 보여주는데요.

갤럭시 N5, S7, S8+, S9은 약간 누런색을 띄고, 갤럭시 N9은 살짝 붉은끼, S10은 흰색을 거의 레드로 잘 못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드리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실제 눈으로 봐도 이렇게 회색과 화이트의 경우 일반 사람이 봐도 색감이 확 느껴질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S10의 경우 보통 복잡한 사진의 경우는 저처럼 디스플레이에 좀 민감하신분이 보면 색감 왜곡이 느껴질 정도이고

S8+는 너무 번인이 심해서 누가봐도 단번에 붉은 디스플레이를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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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그라데이션

원본 이미지는 바탕의 흰색인데요. S7, S8+, S9은 약간 노랗게 표현하고있고,

갤럭시 N9, S10은 붉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S10이 이렇게 붉은게 제 폰만 이런지, 아니면 다른 S10도 모두 이런지 확인해봤습니다.


 

 

 

20190409_1442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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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_150004.jpg


비교해보실 수 있게 제 노트8 두대(둘 다 정상 색감)하고 같이 찍었습니다.

 

우와 정말 안타깝게도 이번 갤럭시 S10 씨리즈 전부 다 디스플레이가 붉습니다. ㅠㅠ

S10e, S10, S10+, S10 5G 이번 10세대 모든 AM OLED가 다 붉게 세팅되서 출고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본 모든 10세대 폰이 다 붉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살짝 붉으면 무시하고 그냥 써도 되는데, 붉은게 좀 심한 정도라서 특히 흰색 계열이나 살색을 보면 붉게 왜곡해서 표현되어 조금씩 거슬립니다. 이 정도로 붉으면 다음 제품군부터는 삼성이 디스플레이 세팅을 정상적으로 다시해서 출고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비정상적인 붉은 디스플레이 재설정도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폰캣의 진철 요약>

실제 눈으로 본 평가를 말씀드리면

갤럭시 N5, S7의 약간 누런끼는 실제 사용시 거의 분간되지 않음 오히려 약간 청색끼 돌아서 좋은 디스플레이처럼 보임, 전혀 문제 없음

갤럭시 S8+는 너무 번인이 심해서 보자마자 디스플레이 너무 붉어서 보기 싫어지는 정도

갤럭시 N9은 붉은끼 도는지 몰랐고, 실제로 봐도 붉은끼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살짝 붉어서 정상 범주라고 생각 됨

갤럭시 S10은 단독으로 볼때는 붉은끼가 도는지 잘 모름, 그런데 인식하고 보면 확 붉은끼가 느껴짐, 그리고 다른 폰들과 비교하면 붉다는게 확 차이남. 특히 흰색, 회색 이미지를 볼때 화이트를 거의 옅은 레드로 표현 할 정도로 붉게 표현하는 걸 알게 됨

 

특히, 갤럭시 10세대 모든 휴대폰의 디스플레이가 붉으며, 흰색을 붉게 표현 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붉은 빛을 띄고 있고, 인물사진이나 다른 이미지등을 띄울때 전체적으로 붉게 표현하여 사용시 지장이 있을 정도임

 

 

 

 

 

 

 

 

 

동영상에는 디스플레이 색감을 비교하는 방법과 실제 휴대폰들 디스플레이의 색감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렸고, 혹시 갤럭시 S10e, S10, S10+, S10 5G 쓰시는분이나 사실분은 동영상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붉은끼를 줄여서 원래 정상 화이트로 색감을 변경하는 방법을 올려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정상 색감으로 쓰시면 좋겠습니다.

 

 

 

 

 

 

s10 5G.jpg

갤럭시 S10 5G 모델도 사왔는데요. (어째 S10보다 더 붉어요 ㅠㅠ)

혹시 궁금한점이나 리뷰해봤으면 하는 것등 알려주시면 곧 이어서 리뷰 올려드리겠습니다.

 

 

원문에는 더 많은 테스트 이미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리뷰해드렸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relectric39/2215080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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