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0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eactive
추천 : 4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8 22:50:23
문득.. 

그말 뿐이 생각나는게 없네요.. 

세월호사건에 희생된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단지 잊지 않고... 

평생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고... 

때때로 너희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

누구에게 하는 기도인지는 모르지만.. 

너희가 이 기도를 들을 수 있다면.. 

누군가 전해 줄 수 있다면.. 

때때로 생각 하겠다는 정도... 

뭘 할 수 있을까요..? 

뭘 해야 이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고 의미가 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해야만.. 

이친구들의 그 짧은 삶이 의미 있어지고, 

위로가 될까요... 

울적 합니다... 그냥.. 

이렇게 귀하고 어린 생명들이 졌는데.... 

슬퍼 할 다른 도리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 무지한 제가 밉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