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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지역신문사 편집장이 여기자 성추행한게 공포
게시물ID : panic_50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멋지다썩은떡
추천 : 7
조회수 : 25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18 19:46:56

시사도 아니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

게시판 가르쳐 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멋지다 썩은떡, 이 글을 쓴 본인입니다.

퍼온게 아닙니다.

저기 있는 여기자... 제 초중고 동창입니다.

저도 저 지역 신문에 제 기사도 실리고 했었습니다.^0^ 처음엔 좋아했지만 지금은...쉣더 ㅋㅋ


저 신문이 생겼을 당시 진보성향의 군민들은 기뻐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도 양평은 지나치게 넘실넘실 파란물결이었고(한나라) 대다수가 보수성향이라서 멋진 국회의원 정병국을 낳기도 했지요. 

정병국님이 당선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TV에서 중계도 해줄지경이었답니다.

(16대 국회의원~19대 국회의원 ㅎ) 거기다가 엄청난 득표수 ㅎㅎㅎ

http://www.byounggug.co.kr/2013/  ->병국찡 홈페이지


그런상태에서 진보언론의 출현이라니!!!

저도 기뻐했고, 서울에서 신문물을 배워 양평을 바꿔보리라 큰 꿈을 꿔 왔던 제 친구도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일을 시작한지 몇개월이 되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더군요...


바로 그 신문사 편집장이 제 친구를 성추행 한 것입니다.


처음엔 신문사 대표를 만나 상처입은 마음을 추스러 보려고 했지만 대표는 친구를 한 다방에서 독대를 하며 말했습니다.

"어제 '아, 조금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도 "개인적인 자격으로 얘기를 하면, A 씨가 사회인으로 성장을 하면서 이거보다 더한 일도 엄청 많이 있을 것이다. 두 가지를 배웠으면 좋겠다…(중략)…걔(편집국장)가 하려고 했던 본심은 있으리라고 본다. '모질게 다뤄서 전문가를 만들어 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얘기를 했을 거라고 본다"고 종용했다. (신문내용)


그래서 그 뒤로 친구는 휴직을 내고, 병원에 다니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친구가 소송을 진행할 당시 신문사에서는 친구의 아버지, 어머니의 직업으로 모욕하고 친구마저 꽃뱀으로 만들어서 몰아갔습니다.

신문사 홈페이지에 관련글은 웬만하면 삭제해 버렸고요.....


아래는 그 자세한 내용입니다.




 


꼭 보시고, 이런 피해자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결되어서 사람의 인권이, 여성노동자의 삶이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꼭!! 공유해주시길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asiala/70169899413

이 블로그는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염치없지만....친구가 볼 수 있도록...응원의 덧글도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유머에 덧글을 달아주신다면 제가 캡쳐해서 친구에게 보여줄터이니 링크 타기 싫으시다면 굳이 안가셔도 되요 ^^)


http://www.ypsori.com/

여긴 양평시민의소리입니다.



꼭 보시고, 이런 피해자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결되어서 사람의 인권이, 여성노동자의 삶이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꼭!!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양평 시민의 소리 (지역신문사) 여기자 성추행 사건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성추행 사건 전에... 제가 사는 양평에서 한 사건이 있었다.

경기도 양평의 지역신문사에서 국장이 여기자를 성추행 한 사건이다.


 

 

 

 

이**국장:(눈짓,살짝찡그린표정, 고개로 술잔을 가르키며) 수습, 마셔! (중간 중간 계속됨)
-결국 술을 5잔 넘게 먹게 됨.(현재 숙취와 두통이 매우 심함) 이**국장 말고는 아무도 나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음. 내 옆에 않아서 이야기 중간 마다 내 쪽을 돌아보며 내 맥주잔을 확인 하고 연신 “원샷” “쭉 들이켜”를 말함. 국장은 나의 바로 위 상사이며 내가 굉장히 어려워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했음. 중간에 “채 할 것 같다” “배가 너무 부르다” “조금만 마시겠다” 라고 거부했지만 전혀 듣질 않음.

이**국장: “수습에게 인권이란 없어. 수습은 쓰레기야. 수습은 개야, 개.”
-그 자리에 수습은 나밖에 없었으므로, 내가 바로 쓰레기고 개라는 얘기인데, 왜 이런식으로 표현을 해야 했을까? 27살 여성이 직장에서 쓰레기와 개 취급을 당하며 일해야 하나? 아무리 만취의 과장 표현이라고 생각해도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심한 모욕감과 불쾌감을 느꼈고 인권에 대한 발언에서는 ‘신문기자란 사람이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나?’ 란 생각에 인상이 찌푸려졌음. 이런 발언은 한국의 모든 수습 직원들에대한 모욕임과 동시에 한국의 경제상황과 고용실태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느껴짐.

 

이**국장: “손을 좀 줘봐”
여기자: (무척 당황하며) “싫어요”
이**국장: “왜 그래, 우리사이가 이상한 관계야? 친해지자고. 같은 직장 다니는 사이잖아.”
이** 국장은 자신의 한손을 나머지 한손위에 올려놓으며 “이렇게 좀 해봐” 라고 함.
여기자: (혼란스러운 상태) “하이파이브?”
이**국장: “그래, 그래, 자”(손을 내밈)

여기자: (애써 신나는척, 모르는척) “예~ 하이파이브!”
이**국장 손바닥이 밑, 내가 위에서 손바닥을 내려침. 국장은 다시 손을 내밈. 그래서 ‘쫙’소리나게 다시 강하게 내려침.
이**국장은 손을 다시 내밈. 이번엔“슬로우 슬로우” 라고 말함.
여기자: “네?”
이**국장: “아니, 이렇게 천천히 잡으라구”
여기자: (기분이 무척 안좋음, 불안함, 불쾌함 그러나 애써 태연히) “아~” 하며 악수를 함
이**국장: “아니 이런거 말고”
천천히 손을 감싸잡음.
이**국장: “손이 너무 차네”
당황스러워 미쳐 빼지못하고 한편으로는 상사이라서 바로 말 못하고,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친해지는 건가 보다 라고 단순히 생각함
여기자: “네..좀 그렇죠..”
손을 잡은 채, 내 눈을 계속 보며
이**국장: “난 --씨가 너무 좋아” (여기서 --는  여기자의 이름)



-상단의 글은 여기자가 직접 쓴 글 입니다.-

-출처- 여기자 페이스북

 

 

 이 자리에서 편집국장으로 취임한 이 모 편집국장이 "수습 마셔!", "원샷, 쭉 들이켜"라며 수습기자인 이 모기자(27세. 여)에게 술을 강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술을 마신 이 모 국장이 수습기자인 이 모 기자에게 "수습에게 인권이란 없어. 수습은 쓰레기야. 수습은 개야 개"라며 폭언을 던졌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날 회식에서 이 모 국장의 폭언과 추제할 수 없는 행동은 계속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크샵을 하자는 이 모 기자의 발언에, 이 모 국장은 "나랑 술을 10번은 마셔야 워크샵 갈 수 있어"라고 말을 하거나, 자신의 손에 이 모 기자의 손을 올려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바로 옆자리에 앉은 이 모 국장이 여성 수습기자를 지속적으로 쳐다보면서 "손을 좀 줘봐"하면서 강요를 하기도 하고, 손을 천천히 잡으라고 이야기하면서 여성 수습기자의 손을 잡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 모 국장은 식탁 밑으로 손을 넣어 여성 수습기자의 종아리를 스다듬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이 날 회식자리에는 여성수습기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맞은편에 앉아있던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서도 웃고 떠들며 논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자리에는 신문사와 전혀 관계없는 "��� 막걸리" 사장인 김 모 사장도 참석하여 말 그대로 일반적인 술자리가 된것으로 보인다.
(출처-http://www.the-news.co.kr/n_news/news/view.html?no=1100)


 당시 같은 자리에 있던 '양평시민의 소리' 조 대표는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어떠한 제지도 하지 않았다. A 씨는 사건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 이 국장의 폭언과 성추행을 적은 문서를 직원과 대표에게 전하자 조 대표는 피해자를 인근 다방에 데려가 사건무마를 시도했다.  당시 상황을 기록한 속기록에 따르면, 조 대표는 A 씨에게 "어제 '아, 조금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도 "개인적인 자격으로 얘기를 하면, A 씨가 사회인으로 성장을 하면서 이거보다 더한 일도 엄청 많이 있을 것이다. 두 가지를 배웠으면 좋겠다…(중략)…걔(편집국장)가 하려고 했던 본심은 있으리라고 본다. '모질게 다뤄서 전문가를 만들어 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얘기를 했을 거라고 본다"고 종용했다. 

이에 대해 청년유니온은 "담배연기와 시끄러운 다방 안에서 겨우 2개월 된 말단 수습 여기자에게 회사 대표와 단 둘의 대화자리는 너무나 위압적인 자리"라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피해자는 조 대표의 말을 듣지 않으면 회사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가해자인 이 국장은 3개월 감봉과 국장에서 부장으로 강등 조치를 받았지만 3개월 후인 올 2월 국장으로 다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조 대표는 A 씨에게 "휴머니즘이 없다" "섭섭한 것은 네 마음이니 명상원에 가보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는 지난 2월과 5월 이 국장을 성추행 혐의와 모욕죄로 고발했다. 

조 대표는 이날 <미디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국장이 한 말은 기자로서 열심히 하라는 뜻이었다"며 "손을 만진 것도 봤는데, 잘하자는 차원에서 손을 만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국장이 다리를 더듬었다는 사실은 당시에 몰랐고, 이 국장은 공개사과 자리에서 '기억은 없지만 피해자가 주장을 하니 사과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일단 피해자와 가해자가 먼저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이 국장이 다시 국장으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서는) 근무 평가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했고 재발의 가능성과 같은 문제들은 보이지 않았다. 사건 이후 A 씨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하지 않기에 두 사람이 큰 문제 없이 지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종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속기록에도 있지만 회사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 조언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후에 여기자는 심한 모멸감과 굴욕감에 도내 한 병원에서 6주 진단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신문사에는 휴직원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거기다가 업무의 특성상 야근은 기본 (당연히 수당은 없음)

수습기자의 적은 월급마저 체불, 근로계약서는 당연히 안줌.



2.  여기자 성추행 조사 기사 모음

 

> 모 신문사 회식자리서, 손 만지고 다리 쓰다듬고...;.

 http://www.ypnews.co.kr/site/news_view.php?nno=10458

 

> 양평 지역신문 편집국장 여기자 성추행 경찰조사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7342

 

> 인면수심(人面獸心) 편집국장의 행태

 http://www.hanar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1961

 

3. 양평시민의 소리는 어떤 신문인가?

 

 양평 시민의 소리 신문은 한겨레 신문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정론지가 되겠다고, 공모주를 통해 주식회사 형태로 시작하였다. 
처음 양평 시민의 소리신문이 양평에 창간 되었을때 많은 군민들이 환영하였다. 

다소 우파의 소리만 있는 양평에서 진보의 소리를 내보겠다는게 이들의 취지였다.

당시 한 주민은 “양평 주민이 주주가 되는 양평시민의 소리 신문의 창간은 양평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평시민의 소리 신문이 지역의 발전과 투명성을 선도하는 살아 있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일부 군민은 살아있는 언론이 되어 지역을 선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바른 언론이 되라고 많은 이들이 주문하였다. 

 

그런데...

그 신문사의 국장은 수습기자의 인권을 짓잛으며 성추행을 서슴치 않았고, 신문사의 대표는 '이곳의 관행으로 알라'며 여기자를 두번 죽였다.

 

 

 

4. 편집국장이 뭐길래?


언론사 편집국장은?

 

언론사에서 편집국장은 사장이 되는 발행인도 함부로 관섭할 수 없는 무소불위의 자리이다. 기자들에게 편집국장의 자리는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자리이다. 하지만 편집국장은 기사의 선택이라는 부분에서, 그리고 취재의 방향성 제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는 자리이다. 한 신문사의 방향은 편집국장에게서 나타난다.
 
보통 언론사의 편집국장은 40대 중반 이후에 올라가는 자리이다. 또한 그 밑에는 부장과 차장이 있다. 신문사에는 과장이라는 직책이 없다. 경력기자에서 바로 차장으로 진급한다. 보통 30대 후반(38~39세)과 40대 초반(41~43)에 차장 또는 부장이 된다. 기자 경력으로 따지면 보통 10~15년 이상의 경력 기자들이 편집국장이 된다.

 


5. 2013년도의 상황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291686_5780.html

 

<3분 10초>

회식 자리에서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수습 직원 이 모 씨. 
이씨의 문제 제기로 직급이 강등됐던 상사는 3개월 만에 원상 복귀됐습니다. 
더구나 회사 측은 이 씨에게 '용서해주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거'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했습니다. 

◀INT▶ 성폭력 피해 직원 
"저는 피해자인데 회사에 못 나가고 있고요. (가해자는) 잘못했는데 회사에 나가고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힘들어요." 
이렇다 보니, 되레 피해자가 회사를 떠나고 사건은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공공기관 성폭력 피해자 동료 
"(피해자가) 불려다니기도 힘들고, 소문이 나면 불이익 당할까 봐 퇴사를 하고...(그 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얘기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문제가 되었던 상사 이**국장은 3개월 만에 복귀되었고, 아직도 여기자는 밖에서 소송중에 있다.

 

 

 

 

5-1. 현재 현재 광주씨알여성회, 법무법인 다온, 청년유니온에서 여기자를 도와 신문사측에 항의하고 있다.


5-2. 여성 언론인 성추행 ‘양평시민의 소리’ 국가인권위 진정 <수습은 인권을 유예하는 기간이 아니다!>

- 일시/장소 : 2013년 6월 12일(수) 오후 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 - 주최 : 청년유니온

 

5-3. 기사 링크

‘수습은 인권유예기간이 아니다’ 여성언론인 성추행 – 언론사 항의방문

http://www.yptobagi.net/3564

 

 

성추행 추문 양평지역 A언론사, 청년UNION과 피해여기자의 항의방문

http://yp.newsk.com/bbs/bbs.asp?group_name=319&idx_num=23455&exe=view§ion=4&category=0&sns=facebook

 

 

지역신문 편집국장이 여기자 성추행 ‘인권위 진정’

http://www.hanar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728

 

 

여기자 성추행 사건, 공식사과 요구로 재 점화

http://www.ypnews.co.kr/site/news_view.php?nno=10591

 

 

‘수습은 인권유예기간이 아니다’ 여성언론인 성추행 – 언론사 항의방문

http://www.yptobagi.net/3564





-출처 1: 여기자 페이스북 및 각종 신문사

-출처 2: http://blog.naver.com/asiala/70169899413

-출처 3: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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