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니.. 저번주 휴가로 홍콩 갔다온 직원이 정체모를 과자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더라구요.
써있는건 OREO... 오.. 오레오?? 인데.. 포장은 상당히 중국스러운 느낌의 과자이더리구요..
그래도 중국에서 오레오를 먹어본 적이 있던 저기에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벗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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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뭘까요? 크기는 오레오 크기인데, 생긴건 빅파이처럼 생긴 사이비스러운 이 과자는..?
그리고는 한 입 깨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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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오레오가 초코에 싸여있다...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초코껍데기의 향과 바삭거리는 오레오 검은과자의 씹히는 맛...
매칭이 안될거 같은 둘은 생각 외로 환상적인 조합을 보이며 제 혀를 농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한국에서 이런 오레오는 한 번도 못봤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누텔라 발견 이후의 또 하나의 새로운 발견이 아닌지 싶습니다.
아.. 다시 먹고 싶네요..
너무 마시쪙..ㅠㅠ
혹시 이 과자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