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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는 인맥게임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쪽이네요.
게시물ID : thegenius_50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끄덕(수긍)
추천 : 6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18 01:44:36
지금 우승자가 누구던 간에요
 
 그동한 11회의 라운드에서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 남았는가를 간결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게임이 결승 세개 게임중에 하나로 존재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시즌 1에서도 홍진호는 똑똑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레이를 하고, 그 사람들과 척을 지지않았죠. 이준석조차도 홍진호를 지지했고요. 

반대로 김경란씨는 똑똑한 사람은 차민수님 뿐이었고 자기가 통제할수있는 병풍을 끌고왔죠.
 
시즌 2에서 조유영 은지원이 한 짓은 용서할수 없지만 이상민은 자기 연합을 후반부까지 전부 살렸습니다. 뭐, 콰트로는 운게임이니 넘어가고.. 

이미 연합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임은 철저한 개인플레이어였구요. 어차피 콰트로니까 뭐...
  
그리고 이번 시즌3에서 장동민이 인맥에 대해서는 오현민을 압도한거죠.

저는 이게 반드시 지니어스 평가 항목에 들어가야만 지니어스가 인생의 축소판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이디어나 순발력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순간의 카타르시스 인정합니다. 저도 그 순간마다 소름돋았지만 여운이 남는 쪽은 연합을 만들지 못한 최창엽과 최정문이 연이어 탈락하는 순간이나 가버낫이 연합을 대놓고 저격해서 탈락하는 순간 그리고 장동민 오현민이 누구보다 공고한 연합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는 순간이었네요.

지니어스는 정말 생각할 거리가 많은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제 평생의 몰입도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에요. 단순한 후려치기나 무조건적인 지지는 다같이 삼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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