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3만원이 비싸다라고 하는 사람이랑 진지한 토론을 가져봤는데,,,

ME : 게스트도 빠방하고 퍼포먼스도 보장된 초호화 콘서트가 13만원이었는데 왜 비싸다고 하는건가요?

HE : 콘서트를 광고할 때, 게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고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음, 그래서 무한도전 맴버들만 나온다는 것에 13만원은 비싸보였음,

ME : 콘서트 광고할때 미리 다 이야기 하면 재미 없잖아요? 그리고, 무한도전 맴버들만 나온다는 것이 싸 보인다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1. 지금까지 무한도전이 진행해 왔던 콘서트와 프로젝트들은 참여(라고 쓰겠습니다)비가 싸거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싸게 해야 한다. 

2. 리쌍컴퍼니가 기획한다고 하였을때, 길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수익금 받아 먹으려고 하는구나!' 라고 하는거였구나 라는 반응들.

이었는데, 

1.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콘서트나 프로젝트들은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준비했기에 MBC에서 제작비가 지급되어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 없었는것이고, 제작비는 기부 형태로 돌리도록, 조그마한 수익금은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해서 싼 거였고, 

2. 무한도전 내에 그나마 콘서트 경력이 많은 길을 중심으로 하였으니 리쌍컴퍼니에서 기획한 것이지 따른 이유가 없었는데다, 값어치에 맞는 퍼포먼스를 약속하지 않았냐?

HE : 그래도 처음 13만원은 너무 비쌌다. 나주엥 9만원으로 내린거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생각의 차이다. 이렇게 보면 빠나 까나 서로 물어 뜯으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ME : 생각의 차이라고 하면서 정작 13만원이 비싸다는 것에 대한 이유를 들지 않는데? 나는 앞에서 두가지 이유로 콘서트가 전혀 비싸지 않다라는 것을 이야기 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비싸다는 이유가 따로 있느냐?

HE : 그게 굳이 이유가 있어야 하나? 내가 무한도전이 싸보이니까 13만원이 비싸다고 해야, 저질댄스나 추면서 노래도 안되는 싼티나는 애들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비싸보였다고 해야 타당한 이유가 되겠느냐? 내가 보기에는 도진깨진이다. 

ME : 그렇구나, 이유가 없는 주장이구나. 알겠다. 그래도 리쌍컴퍼니가 돈 받으려고 한 것이 이유라고는 안해서 다행이다.

HE : 그렇게 생각해라.

결론 : 그들은 주장에 대한 이유가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