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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최고의 명대사라고 생각되는 장면.
게시물ID : sisa_504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쉘든쿠퍼
추천 : 17
조회수 : 4373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4/04/22 1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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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임이다.
내가 죽인 것이야!

이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필요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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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라는 드라마의 한장면이다.

이것이 실제 세종의 모습인지 알길은없을것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의 세종은 

우리의 워너비 리더의 같은 모습이었다.

 


전임대통령은 나라에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임기내내 오해다. 실수다. 네탓이다. 


변명이나 늘어놓았다 .




이는 조선시대에도 대한민국에도 변하지 않았다

전 국토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백성을 사지로 몰았던

이 불행한 사태 뒤에는 언제나 지도자의 무능이 있었다


이 모든것이 지도자의 책임이다.





과거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말을 

노무현 정권 내내했지만 


노무현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대통령한테 계란던진사람에게 


[정치인이 계란좀 맞아줘야 

국민들이 조금은 화가 풀리지 않겠느냐?] 

라고 말한대통령이 불과 6년전에 있었다.




대체 대한민국은 6년동안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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