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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이상 나이먹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려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50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2/56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7/24 23:00:15
언제부터 인가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미덕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니 한참 오래됐네요.

꼰대 문화니, 아재 문화니 하는 것들, 그리고 요즘 한참 시끄러운 화두인 40대 이상 남자들이 한참 어린여자 찾는 현상 등도 그렇고...

왜 이런 시끄러운 현상들이 있는걸까 생각해보면, 일부 40대 이상 세대가 너무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자기 멋대로 살고 있는게 아닌가...

다른 사람들, 자기보다 어린 세대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10살 이상 차이나는 어린 여자에게 감히 들이댈 생각을 했겠나...

저도 아재세대이지만 이 시대와 이 사회의 주인공은 2,30대 젊은 세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사회이고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지금 한국이 시궁창인 것은 아재들이 주인공이고, 2,30대가 들러리 신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어른들이 너무 설쳐대면 젊은이들이 위축됩니다. 젊은이들이 마음껏 설치고 다니게 어른들이 좀 뒤로 빠지는 미덕이 있어야 하지 않나...

사회생활에서도 중년세대가 회식의 주인공이 되려하고, 대접받으려 하고, 조금 더 오래살았다고 경험으로 깔아뭉개려 하고, 2,30대 젊은이들의 모임에 어거지로 끼어들려 하고...

그러지 말자구요.

늙어가면 늙어가는데로, 뒤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고, 젊은이들 응원이나 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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