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뒀던거 꺼내서 정비도 좀 받고 장비도 몇개 사러 갔는데
온지 몇분지났는데 사장은 아는체도 안하면서 지인으로 추정되는 무리들과 신나게 떠들고 있음
약간 빈정상해서 사려고 했던 미니펌프만 사서
저기 잠깐 뭐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걍 브레이크만 약간 조이고 끝.... 축틀어진거랑 기어 상태 이런것좀 봐달라니깐
'그런거 하려면 자전거 뜯어내야되서 오래걸려요 담에오세요' 하고 다시 친목질 시작
원래 장갑이랑 몇가지 부품 더 살려고 했는데 걍 나왔어요 운동복 안입고 걍 추리하게 갔다고 무시하나..
이사온데서 제일 가까워서 전화 계속 했는데 전화도 며칠째 안받다가 이러는거 보니깐 어이없네요
다음부턴 멀더라도 무조건 딴데 갈거임 ... 아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