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웹툰 작가 윤서인씨(42)가 세월호 참사를 지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씨는 과거에도 친일 발언과 장애인 비하 등의 작품 내용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윤씨는 지난 27일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공개한 연재물 ‘조이라이드’에서 세월호 참사를 자연재해인 지진에 빗댔다.
윤씨는 서두에서 “평화롭던 딸기나라에 큰 지진이 일어나 많은 국민이 죽었다. 살아남은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물은 뒤 이후 만화 내용을 A와 B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