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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 빠진 자취생의 요리
게시물ID : cook_50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형님
추천 : 7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05 19:50:58
방학으로 수업이 없으므로 엄슴체를 쓰겠음..

방학이라 잉여로 집에서 책을 보던 중 배가 고파졌음.
하지만 가난한 자취생 치느님을 만나뵙지는 못하고 집에 남은 음식들로 요리를 해먹기로 결심함.
냉장고에 남아있는 음식은....반정도 남은 XX미트 햄/ 마늘 다진거 얼림/ 끝...없음 아무 재료 없음
장마라고 마트에 나가 재료를 사겠다는 결심은 안함...비는 안온다는게 함정이지만 몸이 귀찮음..

작성자는 육국 헌병출신으로 길고긴 파견활동으로 인해 자부하는 요리실력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남은 음식으로 요리를 시작함..
레시피 없음.. 그냥 감으로 즉흥적 요리..시작함..

1.jpg
먼저 고추장 한스푼과 참기름 그리고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메실을 섞어줌. 설탕과 물을 넣으려고 했으나 매실이 더 좋을거 같다는 즉흥적인 생각이었음

2.jpg

그리고 깨를 추가하여 잘 저어줌. 깨가 쏟아지네.....난 언제쯤 쏟아질까......
3.jpg

그리고 동시에 미리 썰어 놓은 햄과 다진마늘을 볶아줌...
4.jpg

재료가 없어서 보기에 안좋아 보임... 당근, 고추, 버섯 등을 넣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음...
5.jpg

다 볶은 재료에 아까 만든 양념장을 투하...
6.jpg

그리고 밥위로 ㅋㅋㅋㅋ
7.jpg

김까지 ㅋㅋㅋ
8.jpg

어머니가 보내주신 열무김치 ㅋㅋ
9.jpg


생각보다 아주 맛있음...역시 군대에서 배운 요리라 맛다시 맛이남...예비역 3년차인데 유격때 식비닐에 맛다시 넣고 오징어 채넣고 비벼 먹은 생각나서 찔끔함...매실을 넣어 맵지도 않음 

역시 내 요리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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