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에서 내 나이가 멈추어진지 몇해인가 모르니 음슴체로 쓰기는 개뿔 평소데로 쓰겠습니다.
한때 독신으로 살겠다고 생각하며 가능하다면 한 이쁜 아가를 입양하여 외로움을 나누며 살겠노라고 생각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한 사랑스런 여자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열심히 살다 보니 네식구 살기에 좁지않은 마이홈도 마련하게 되서야 옛날 생각이 떠올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지구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된다는 보람으로 3년째 기쁘게 기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도우며 산다는건 또다른 나를 반성하게 하고 앞으로의 나를 긴장케 해 주는거 같아 계속 하려고요.
자랑보다는 혼자의 결심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