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이맘때 였던가요? 고향마을에 돌아가 살고 있는 노무현을
국가기록원과 뉴라이트전국연합이 '대통령기록물 유출 논란'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 비서관ㆍ행정관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일이 일어나죠...
하지만 사건은 1년 뒤 "불기소 종결"되고 맙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서거해 공소권이 없고, 전 국정상황실장과 전 기록관리비서관도 관련 직위에 있지 않아 무혐의 처분한건데요.
ㅆㅂ
그렇다면 이명박씨의 대통령 기록은 어떻게 처리되었나 살펴보아야죠...
노무현 정부때 9,700여건이던 비밀기록이 이명박 정부에서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대통령기록물은 일반, 비밀, 지정으로 나뉘는데 비밀기록은 대통령과 국무위원 등
인가권자만이 열람할 수 있는 국가 기밀사안이죠
지정기록은 이보다 수위가 높아 이 기록을 만든 대통령만 볼 수 있도록 완전히 자료를 봉인해 버립니다.
5년전 이맘때 이명박씨가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자료가 없어 국정 운영이 힘들다"
박근혜대통령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 ㅈ같은 인사때문에 바쁘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