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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작년 옹꾸라 욕설논란 이후 팟캐스트를 중단 했고
예정되었던 여러 CF 방송에 차질을 빚으며 곤혹을 치뤘죠.
당시 장동민은 기사로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장동민은 어쩌면 진짜 변할 생각은 안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평소에 연락도 하지 않던 사이였던, 개그맨 직속 선배인 유재석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고 유재석은 후배에게 안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달려 나가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장동민은 유재석에게 고해성사를 시작 합니다.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위에 첨부한 속사정쌀롱 영상에 있습니다.
유재석을 만나서 자신이 살아왔던 과거에 대한 반성을 진실되게 하게 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방송활동을 하겠다는 그는 눈물까지 흘리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봅니다.
저는 장동민이 자신이 뱉은 발언들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적어도 유재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두번 다시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장동민의 주변사람들, 방송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그가 입은 거칠어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해명해 주고 있습니다. 진짜 인성이 안 좋고
도덕적으로 결여된 인간이라면, 그리고 아직까지 어른이 되지 못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변호일 겁니다.
자신이 뱉은 말로 인한 대가는 그 자신이 온전히 치뤄야 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이미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었고, 진심으로 반성했던 사람에게
다시 과거의 일을 끄집어 내서 난도질 하는 것.. 이것 역시 정말 잔인한 일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과거 발언은 수위를 한참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비판은 당연한 것이겠죠.
다만 그가 했던 사과와 반성 조차 거짓이라고 오해하진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