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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02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ua
추천 : 0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1 23:42:02
제 남자친구는 공부는 조금 잘햇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전액장학금과 용돈 기숙사제공하며 키우는 학부에 들어가서
지금은 씨파준비하고 잇고요 근데 좀 무지한 면이 잇어서 걱정이에요
사회현상이나 정치등에 관심이 없고 뭘 설명해주려고 해도 마음을 꼭
닫고 고집만 부려요 그냥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자꾸 부림..
예를들면 책읽는걸 싫어하길래 자기 나중에 아빠되면 책 안읽어도
읽는 척이라도 애앞에서 해줘야대 그래야 애도 책을.자연히 접하지 ㅋ
라고 하니까 우리아빤 책.많이 읽는데 난 책 싫어하잖아? 그럴 필요 없어
라고 하고..(사실 집에자주놀러가는데 책읽는거 한번도 못봄..언제나
강호동나오는것만 보고계심..) 또 문재인후보 할아버지께서 이북출신이라고
종북이라고하더군요 ㅡㅡ 그러면서 그럼 박근혜는 자기 아버지가
독재해서 안된다며? 문재인도 할아버지 북한사람이니까 똑같이안되겟네?
종북이잖아 라고 하고 아무리 설면해도 진짜 그냥 막 고집을 부려요
마음을 열어 상대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가 이기기위한
어거지만해대고.. 박후보를 왜 좋아하냐니까 어릴때부터
집에서 좋아하고 또 뉴스보니가 어제 토론도 전문가들이 박후보가 제일
잘햇대. 그러니까 박후보가 제일 좋은거 맞아 이러길래
다른사람들 말 말고 자기의 주체를.갖고 구체적인 장점을 발견해서
지지하라니까 아니 나는 잘 모르고 전문가들이 ㅈㅗㅎ다잖아!
라고 함...ㅜㅜ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가 이런 진지한 대화에서
어거지부리는것 빼곤 나머지는 진짜.좋운애에요
그래서 결혼을생각하다가도 나도 점점 더 실망할것 같고
제일중요한건.자식교육에 영향미칠까봐 걱정이에요
가치관하고 교육이중요한건데ㅠ
부부들이 모든 면에서 잘 맞아서 결혼하진.않겟죠? 다들 이런 고민
안고 그래도 이런걸 사랑으로 이겨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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