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하르방 잘 있수꽈?오늘 날씨 참 좋수다.하르방 살던 그 해, 그 날은 먹구름 잔뜩 끼었는데 말이우다.이제 하르방 어떵살았는지 사람들 다 알제.그러니 이제는 편히 갑서.
늦었지만 잊지 않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