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 나왔는데
같이온 형에게 기자가 붙어있었어요..
그형은 세월호를 애도하긴 하지만 그렇게 관심이 없는지라..
제가 인터뷰를 대신했죠..
"세월호문제가 어느순간부터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불리해지고 세월호 유가족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것을 어찌 생각하느냐?"
물어오더군요..
그래서"권력에 빌붙은 종편이랑 일베,일부기독교의 찌라시들이 왜곡된 자료들을 유포하고 세월호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 관심이 줄어들고 왜곡하는 일베들의 광화문 만행등이 계속되면서 그렇게 된것같다"하고는
"이번에 여소야대가 되고 국민의당 어케할지 모르지만 세월호 변호사인 박주민님이 당선된 만큼 세월호관련 문제를 잘 해결해주셨으면 한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혹시 종편인가?
생각이들어 언론사를 물어보니 뉴시스라 하여
오늘 찾아보니 기사를 잘 써주었네요 ㅎ
말못하고 어버버하던 형님 이름까지 적어가더니 둘로 나눠놨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