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 처음으로 저에게 준 5성 카드거든요.
아, 물론 키라였습니다. 호호^^ 풀돌해서 잘 쓰고 있어요.
확밀아 시작했을 무렵엔 실키가 나왔던 것 같은데
그 땐 너무 초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 시즌을 홀가분하게 보냈어요.
갑자기 실키가 안나오고 다른 애들이 짜잔, 하고 나와서 많이 놀라기도 했어요.
알람이고 뭐고 켤 줄도 몰라서 걍 막 하다보니 어느새 세이메이가 들어왔더라구요.
키라라는 거 자체를 처음봐서 너무너무 흥분해서 막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제 훌륭한 숟가락이자, 덱 1번줄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답니다.
오유 눈팅하다가 오늘 보니 방문횟수 10회가 되어서, 가장 즐겨하는 게임인 확밀아 게시판에 글 써봐요.
근데 이거 끝을 어떻게 내야하죠?
아이 참, 글 쓰는 재주가 없는 것도 문제네요.
비루한 그림쟁이는 그림으로 끝을 내야 하는게 맞겠죠?
특별한 카드, 세이메이를 마지막으로 끝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