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들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대학병원 내의 정신과클리닉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인데,
19세기초 병원에 근무하던 프린츠 호른이라는 의사가 환자들의 작품을 수집하고
이후 1922년 '정신질환자의 예술가적 기질'(Bildnerei der Geisteskranken)이라는 저서를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들은 훗날 "아웃사이더 아트"가 예술계의 한 장르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