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 G6 기변했습니다! 엑스페리아ZX2C 넘나 비싼것...
따라서 닉네임도 LG_G5 -> LG_G6로...
G5 뒷판을 바꿔보겠다고 부품 직구하고 분해하다가 나사 고정하는 판을 뿔궈먹어서
한쪽이 자꾸 들려서 기냥 기변 하게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스마트폰 수리는 전문가에게 ㅠㅠ
구매가격은 공시지원금 받고 기계값 32만원정도에 구매했네요
색상은 라벤더 바이올렛으로 구매했습니다.
차도 보라색, 핸드폰도 보라색, 열쇠고리도 보라색. 보라돌이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베가 LTE-A -> G5 -> G6 순으로 바꾸게 되었네요
베가 LTE-A는 스마트폰 최초의 지문인식의 문을 연 폰이고
G5는 최초의 모듈형 스마트폰의 문을 열다가 폭망한 경우고
G6는 최초의 2:1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셋다 지문인식 버튼이 후면 중앙상단에 위치해있죠. 넘나 편한것...
음 처음 받아서 본 느낌은 "화면이 큰데 누렇다"입니다.
막 엣지나 야쿠오스처럼 미칠듯이 베젤을 없애는거보다 어느정도 베젤이 있는게 더 안정적이더라구요 저는.
누런색은... G5에 비해서 정말 누래요. 블루라이트 차단도 안했는데 말이죠
이게 필름 붙인거 때문에 그런가..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라데이션은 없어서 사실 쓰는데에는 별 지장이 없기도 하구요
잔상은 아직 없지만... 쓰다보면 생기겠죠. G5때 미쳐돌아가는 잔상에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카메라는 잘 모르겠슴다. 전면 화소수가 낮아졌다고는 하는데
셀카로 제 얼굴을 들여다볼만큼 비위가 좋지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건 뭐.. LG페이가 생기고 화면을 흑백으로 바꿀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 생긴거 말고는
G5랑 별 차이를 모르겠군요. 아,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어서 빨간불이 들어오면 굉장히 불안해집니다.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중에 공감형AI 업글도 해주면 나쁘지않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시글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내돈주고 LG G6를 구매하여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