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는 꼭 먹이겠다는 일념하에! 출산 병원서도 모자동실 조리원에서도 모자동실 해가며 열심히 시작한 모유수유 조리원 모유수유 쌤께서도 본인이 봐온 산모들중 최고 열심히 하는것 같다는 칭찬도 들으며, 신생아실 쌤들도 쉬엄쉬엄 하라는 소리들으며 열심히 달려왔네요.. 곧 아이가 6개월에 접어드는데...
혼자서 아이보며 내 먹을 것 챙겨먹는 시간이 나지않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서인가... 모유가 예전처럼 차지도 않고... 아이는 5분정도 먹다가 원하는만큼 나오지않는지 먹지도 않고... 지금까지 너무 열심히 물린 탓인지... 젖병은 죽어라 거부...ㅠㅠ 초기에 양이 철철 넘쳐 유축해둔 모유꺼내 녹여줘봐도 안먹고, 분유도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젖병자체를 거부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