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에서 번역된 한자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일단 과학부터 일본에서 만든 말) 한국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휘를 그대로 수입하여 오해가 발생한다.
한자를 한 자씩 뜯어 뜻풀이까지 해주면 금상첨화.
2. 1에 대한 반발로 새 용어를 만든다. 순우리말로.
돌기 상태 늘같은 알갱이 내비침 떨기수 팔매선 같은 괴이한 말이 나오지만 일제 잔재 청산이라며 좋아한다.
이 용어로 교과서를 만들어보지만 수업은 불가능. 영어 교과서를 쓰기 시작한다.
3. 2의 문제를 개선해 (또) 새 용어를 만든다.
일본식 한자어, 순우리말, 영어, (또) 새로운 표현 등을 섞어 새로 만든다. 영어 교과서는 계속 사용된다.
결과: 영어 과학용어 하나당 1, 2, 3 세 가지 한국어 용어가 나옴.
학교를 나온 시점에 따라 서로 말이 통하지 않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