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뒤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햇씀미당.

여자친구가 연수때문에 제주도를 가서, 

연수 끝나는 날 제가 도착해서 1박2일 같이 놀고 

올라오기로 되잇엇죠.

근데.

제가 담달에 그 주에 절대 못빠지는 상황이지만!

여자친구가 여행사에 싫은소리 해가면서 바꾸는건 싫어서.
어떻게 쉽게 말해서 될수 있는 상황이면 바꿔 보라고 얘기했습니다.

대뜸 짜증 내더라구요.

이런거 저런거 알아보고 얘기하지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그러더니 나중에는 또 제가 가지못할상황에 지땜에 가는게 싫다고

아침부터 대판싸웠습니다.


솔직히 이게 싸울일 인가요?

ㅡ_ㅡ

싸움은 먼저 그녀가 걸었습니다.
저는 그냥 말만 했고 욕도 안하고. 정색만 하고요.

잘잘못을 따지는게 골때리는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은거 같아 올려봅니다.

오유인분들 분별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