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디자인이 좋아서 면세점에서 구매했어요
예쁜게 다 했습니다
그래도 좀 적어보자면...
일단 에어쿠숀이랑 좀 다릅니다
스폰지에 적셔진 형태가 아닌 메탈 쿠션이라 누르면 로고 모양으로 나와요
그럼 그걸 에어쿠션퍼프 보다 좀 더 도톰하고 매끈한 퍼프로 찍어서 얼굴에 펴바릅니다
파데 바르듯이 얼굴에 고르 펴바르고 두드려 주는 것이 훨씬 고르게 먹어요
바르면 정말 촉촉하게 발립니다
에어쿠션 특유의 끈끈함은 전혀 없구요
촉촉하게 발리고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촥 붙어요 쿠션이 자랑하는 물광 윤광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색은 화사해요
하얗게 뜨지 않으면서 화사 합니다
23호 누렁 붉붉인데 3호가 잘 맞네요
그리고 메탈 소재에 향균 성분이 첨가가 되어 새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하는데 그런가봉가
커버력은 없어요
톤 정돈되는 정도...
쓰고나서 드는 생각은
메이크업 포에버 페이스앤 바디랑 뭐가 다르냐..
였습니다
페바보다 화사하고 사용이 간편하고 케이스가 이쁠 뿐.
사용감도 흡사하고 무너지는 속도도 비슷하고 ㅋㅋㅋㅋㅋ
얘는 왜 이름이 쿠션일까요 ㅋㅋㅋ
눌러서 써서 쿠션인가 그럴거면 푸쉬라고 하지
페바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익숙하고 좀 더 편하고 음...예쁜 케이스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