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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괴상한 동요 마더 구스(mother goose)
게시물ID : humorbest_500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태공망다
추천 : 17
조회수 : 894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25 23:04: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24 21:33:02

 

 

마더 구스(mother goose)란 영국의 동요로 너서리 라임(nursery rhyme: 아이들을 위한 시나 노래)의 일부입니다.

마더 구스의 특이한 점은 어린이들을 위한 내용인데도 일부 내용들이 잔인하거나  정치, 사회풍자적 요소가 들어간 것 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더 구스의 잔인하거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내용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마더 구스를 알려주지 말자는 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더 구스는 애초에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잔인하거나 무서운 내용들도 있지만 의미가 없거나 교훈적인 내용들도 많다고 합니다. 

마더 구스는 동요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있다고 합니다.

 

 

마더 구스 중 공포스러운 내용 2가지만 올려보겠습니다.

 

 

누가 울새를 죽였나?

 

Who killed cock Robin?
I, said the Sparrow,
With my bow and arrow, I killed Cock Robin.
누가 울새를 죽였나?
나, 참새가 말했네.
내 활과 화살로 내가 죽였다네.

Who saw him die?
I, said the Fly,
With my little eye, I saw him die.
누가 울새가 죽는 것을 보았나?
나, 파리가 말했네
내 조그만 눈으로 내가 보았네.

Who caught his bolld?
I, said the Fish,
With my little dish, I caught his bolld.
누가 울새의 피를 받았나?
나, 물고기가 말했네.
내 조그만 접시로 받았네.

Who'll make his shroud?
I, said the beetle,
With my little needle, I'll make the shroud.
누가 그의 수의를 짓겠나?
나. 딱정벌레가 말했네.
내 조그만 바늘로 내가 짓겠네.

Who'll dig his grave?
I, said the Owl,
With my pick and shovel, I'll dig his grave.
누가 그의 무덤을 파겠나?
나, 부엉이가 말했네.
내 곡괭이와 삽으로 내가 파겠네.

Who'll be the parson?
I, said the Rook,
With my little book, I'll be the parson.
누가 (장례를 주관할)목사가 되겠나?
나, 떼 까마귀가 말했네.
내 조그만 책으로 내가 되겠네.

Who'll be the clerk?
I, said the Lark,
If it's not in the dark, I'll be the clerk.
누가 서기가 되겠나?
나, 종달새가 말했네
어둡지만 않으면 내가 되겠네.

Who'll carry the link?
I, said the Linnet,
I'll fetch it in a minute, I'll carry the link.
누가 횃불을 옮기겠나?
나, 방울새가 말했네.
나라면 빨리 가져갈 것이니 내가 옮기겠네.

Who'll be the chief mournet?
I, said the Dove,
I mourn for my love, I'll be chidef mourner.
누가 상주가 되겠나?
나, 비둘기가 말했네.
나의 사랑 때문에 슬퍼하는 내가 상주가 되겠네.

Who'll carry the coffin?
I, said the Kite,
If it's not through the night, I'll carry the coffin.
누가 관을 운구하겠나?
나, 솔개가 말했네.
밤을 새지만 않는다면 내가 운구하겠네.

Who'll bear the pall?
We, saif the Wren,
Both the cock and the hen, We'll bear the pall.
누가 관뚜껑을 운반 하겠나?
우리 , 굴뚝새가 말했네.
수탉과 암탉과 함께 우리가 운반하겠네.

Who'll sing a psalm?
I, said the Thrush,
As she sat on a bush, I'll sing a psalm.
누가 장송가를 부르겠나?
나, 개똥지빠귀가 말했네.
그녀가 관목 위에 앉는 것처럼 내가 부르겠네.

Who'll tall the bell?
I, said the Bull,
Because I can pull, So Cock Robin, farewell.
누가 조종을 울리겠나?
나, 멋쟁이새가 말했네.
나라면 당길 수 있으니 울새를 위해 내가 하겠네.

All the birds of the air
Fell a-sighing and a-sobbing,
하늘의 모든 새들은
탄식하며 울었다네.
when they heard the bell toll
For poor Cock Robin.
불쌍한 울새를 위해
울려퍼지는 조종을 들으며.

 

 

영국의 자장가

 

Baby, baby, naughty baby,
Hush, you squalling thing, I say.
Peace this moment, peace, or maybe;
Bonaparte will pass the way.


Baby, baby, he's giant.
Tall and black as Rouen steeple,
And he breakfasts, dines, rely on't,
Every day on naughty people.

Baby, baby, if he hears you,
As he gallops past the house,
Limb from limb at once he'll tear you,
Just as pussy tears a mouse.

And he'll beat you, beat
you, beat you,
And he'll beat you all to pap,
And he'll eat you. eat you. eat you,
Every morsel snap, snap, snap.

아가, 아가, 나쁜 아가,
조용히 해, 요 시끄러운 것아.
지금 좀 조용히 해. 아님,
보나파르트가 이 길로 지나갈 꺼야.

아가, 아가, 그는 거인이야.
루앙의 철탑처럼 거대하고 시커멓지.
그는 그 철탑을 의지하여 아침도 먹고, 저녁도 먹지.
나쁜 사람들을 매일 잡아먹지.

아가, 아가, 네 소리를 들으면
그가 집으로 뛰어와서
고양이가 쥐를 찢어 죽이듯이.
단번에 사지를 찢어 널 죽일 거야.
그리고 널 마구 때리고 또 때릴 거야.
곤죽이 될 때까지 때릴 거야.
한 조각씩 물어 뜯어서.
그리곤 널 계속 먹어 치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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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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