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은 불법입니다.

이나라는 법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불법을 법으로서 집행한다. 

이것에 경찰들 개개인의 감정이 개입할 여유는 없습니다.

마땅히 진압해야죠.

더군다나 진압의 대상이 성나고 흥분한 군중들이라면.

대응은 강경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진압당하기 싫었으면 말이죠.

애초에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되는 일입니다.

아니면 불법인지도 몰랐던 것입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그거대로 무지몽매함이고.

자신들의 행위. 그것도 '집단'행위에 있어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나 흥분했다고 성났다고 그딴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닐테지요?

무엇을 행하기 전에 최소한 이성에 기대어 판단을 하는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하지만 저 군중들은 그걸 빼먹은거 같네요. 

더군다나 그들의 행동을 유발시킨것이 올바른것도 아닌 이미 괴담으로 밝혀진 것들 아닙니까?

그렇게나 과장되고 거짓된 정보가 괴담이 아니라고 우기시진 않을테고요.

괴담에 휘둘려서 모이고 더군다나 하지말아야 할 불법행위까지 하고.

이쯤되면 말 다한거 아닌지요. 

진압은 당연한 것이고 불법행위라는 빌미를 제공한쪽의 잘못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