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개데리고 산책 나가셨는데
산책나가면 항상 돌아다니는 코스 있잖아요 ㅎ 그쪽으로 한바퀴 돌다가
어느집 문이 열려있었데요 그냥 지나가는데
안에서 대형견이 갑자기 등장!
그래도 집에서 키우는 개니까 괜찮겠거니 하고 지나가려는데
그 개가 저희집 개를 막 공격하러 오더래요
놀래가지고 어머니께서 저희집 개를 급하게 들어올렸는데(저희집 개는 한 모니터 정도만한 크기의 집에서 키우는 개에요)
그 사이에 손을 물어버려서 크게 다치셨어요 병원가서 세네바늘 꼬매셨다고..
그래도 서로 개키우는 입장이니까 마음아프셔서 그런지 병원비 정도만 받고 끝내셨는데요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 꼭.. 조심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