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
오늘 이동욱과 후배저승사자의 대화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동욱의 기타누락자 2명 중 1명은 지은탁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써니인 것 같음.
우선, 기타누락자 종이 2장 중 1장에 지은탁을 쓰고 한장은 아직 안 쓴 장면이 나온적 있는데
이는 그 기타누락자를 이동욱이 아직 누군지 모른다는 뜻 같고
지은탁과 마찬가지로 천애고아 상태인 써니는
즉 , 가족 모두가 세상을 떠나는 상황에서 어떠한 일로 혼자 살아남게 되고 그렇게 기타누락자가 되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은탁과의 미래 대화에서 아홉수일때 (스물아홉) 집에 가만히 있었다는 것과 점을 보러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는듯이 그런 미신류?의 말을 믿는 편인 것 같은 점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홉수에 몸을 사림으로써 저승사자와 만나게되는 아홉수에 무사히 저승사자와의 만남을 피했다고 상상할수있음
결국, 삼신할매가 이동욱과 유인나 둘을 육교에서 만나게 하면서
둘다 아주 비싼 값을 치루게 될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바로 이 비싼 값이 이동욱에겐 자신이 데려가야하는 기타누락자가 써니임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닐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