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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맺힌 원혼이 구천을 떠돌겠지
게시물ID : sewol_49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클롭스
추천 : 3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7 01:48:44
그리고 이 땅을 다 어두운 곳으로 가라앉힐거야.

속에서 천불이 난다. 어른이 아이를 죽였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희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 능욕하는구나.

너희가 이 땅을 가라앉힐 때, 나도 같이 데려가주렴.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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