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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들뻔한 썰
게시물ID : panic_44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나이레
추천 : 0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31 01:22:13
지금 12시넘었으니까 어제9시쯤 불토를 맞아 어머니만 집에 두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었죠. 어머니는 티비보고계셨고요. 그뒤 한창 노래방에서 놀다가 11시쯤 어머니가 집에 혼자집에 계시다는게 확 생각이 난겁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그리고 집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어머니가 "어휴. 놀라라"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왜그러냐 물엇더니 집에 강도가 들뻔햇다고,죽을뻔했다며 말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어떤 상황이엇냐면 제가 집에서 나가고 10분뒤 바로 초인종이 울리더라는 겁니다.참고로 저희집은 빌라2층, 그때 어머니는 제가 가끔 비밀번호를 안누르고 초인종누르는 습관이 있다는걸 생각해 열어주려 가는데  도중에 밖에서 작게 중얼 거리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그건 찰나의 상황이라 의식하지않고 열기 버튼을 눌렀는데 문이 안열렸습니다. 그리고는 밖에서는 "삑삑삑"그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랩니다. 먼가 수상한걸 느끼신 어머니가 인터폰 으로 확인하려했는데 화면이 하얀색이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여전히 문고리는 돌아가고 삑삑삑 소리가 들리고 있었고요. 어머니가 고민하시다가 "누구세요?" 하고 물엇데요 그러니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어미니는 갔는가? 하는 생각에 문을 딱 열었는데 그순간 건장한 남자 한명이 후다닥 뛰어내려가는걸 봤데요. 그리고는 무서워서 집에 들어오려하시는데 인터폰 카메라에 전단지가 세네개가 붙어있어서 떼고 들어오셨데요. 얼굴가리는 용도였겟죠.그리고 중얼거리던 소리가 잘 생각해보니 엄청난 욕들을 빠르고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였데요.ㄷㄷ,문이 버튼을눌러도 안열린건 밖에서 숫자버튼을 꾸욱 누르고있는 상황에는 작동 안되기도 한다더군요...
이 예기를 하시고 태연한척 티비를보시는데 제가 막 무섭고 소름 돋더라구요. 만약 그때 문이 열렸다면. 하는생각에요.... 모두 조심하시고 항상 신원잘 확인하고 문여는 습관 길러야겟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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