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음 ㅡㅡ 저한텐 연락도 없는 남친이거등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선문하면 그제서야 짧게 답 오는 앤데... 제 친구(여자)한테 연락하더니 영화보러 가자고 했다네요?ㅋ 친구는 그걸 또 바로 ㅇㅋ함 ㅡㅡ
그래요... 거기까진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ㅋㅋㅋㅋ 나한테는 끝까지 연락도 없는 남친도 야속하고 영화보자 그런다고 지 친구 남친이랑 영화보러 가는 친구도 미워서 둘한테 각각 문자 보내봤어요...... 재밌게 놀았냐고 ㅋ
남친한테 먼저 답 와서 조금 문자하고 있는데? 친구한테도 답이 왓어요 ㅋ 그러더니 둘다 비슷한 시간부터 둘다 답이 안옴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건 뭐 바람난것도 아니고 .......
남친이 바람났다 쳐도 그 친구도 진짜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제가 쓸데없이 보수적인가요. 둘이 친구라한들 어차피 생물학적으로는 남녀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둘만 있는데 .... 게다가 팝콘 같은 거 먹었으면 먹다가 손도 닿고? 아니면 영화 보다가 눈 마주쳐서 분위기 이상해진다던가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ㅠㅠ 괜히 혼자서 안좋은 상상하게 되고.... 화만 나고...
솔까 남친이랑 요새 사이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아서 헤어지고 싶지만 전 아직도 좋아서 짜증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둘이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싶은데... 이 와중에 남친은 제 친구랑 영화나 보고 놀고 있으니.. 에효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저랑 남친이랑 사귀고 있었단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잇긴 한데요. 맨날 저더러 "너랑 남친이랑 잘 어울려 ㅎㅎ 언니가 너네 둘 계속 이어줄테니까 걱정마 ㅎㅎ" 이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가 내 적인건가. 말하는 것만 보면 제 남친을 이성으로 보는 건 아닌 듯하면서도 진짜 이런 상황 되니까 진짜 싫네요 얘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