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공중파 심야 영화 시간에 본 영화입니다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서 여러 키워드로 찾아봤는데 나오지 않네요 젊은 부부의 어린 딸이 갑자기 실종이 되고 경찰은 딸이 사망했다고 하지만 엄마는 믿지 않고 오랜기간 딸을 찾아다니는데요 결론은 아빠가 악마주의( ? ) 인간의 고통을 숭배하는 집단의 일원이었고 자신의 딸을 바쳐서 몰래 그 집단에서 키우고 있었던 겁니다 엄마가 그 딸을 천신만고 끝에 찾아내지만 이미 세뇌된 딸은 엄마 앞에서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묻고는 권총자살해 버립니다 자식을 눈 앞에서 잃은 모정이 겪을 고통을 자아내기 위해서이지요~ 반전이 참 괜찮은 영화라 지금까지 기억이 납니다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혹시 비슷한 영화를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