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어학연수 다녀온지 이제 약 5개월 가량 됬는데요.
가끔씩 생활했던 것들이 아련하게 기억에 남네요 ㅠㅠ 그리워요 ㅋㅋ
기숙사에서 처음에 생활하면서 먹을것을 사먹거나 아니면 시켜먹거나 해야 했는데 시켜먹는건 영어를 첨에 전혀 할줄몰라서
포기하고 우째됫든 만들어 먹는게 돈도 아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었어요 ㅎㅎ
여기에 올린 사진외에 아구찜, 갈비탕, 김치찌개 등등 여러 한국음식 만들어서 먹었는데 사진이 없어요 ㅠㅠ
1.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이건 처음 빵하고 빵만 먹던 시절에 ㅠㅠ 아무것도 거의 하지 못해서 이탈리아 친구가 가르켜줘서 만들게된 음식이에요.
2. English Breakfast
이거는 영국인들이 아침에 주로 먹는 식단인데요 보통은 식빵도 구워서 먹고 그옆에 홍차를 우유에 +설탕 넣고 먹어요.
생활을 지내면서 이사람들처럼 한번 먹어보자 해서 열심히 노력했었어요 ㅋ
개인적으로 이거 만들때가 짜증났어요 ㅠㅠ 이거 만들려면 이것저것 굽고 삶고 해야해서 ㅠㅠ
3. 어느 정도 살아보니까 제가 있었던 곳은 시골 쯤이어서 ㅠㅠ 한인마트가 정말 간소하게 있었어요 그래서 냉면같은건 거의
먹기 힘들었는데 우연찮게 큰 도시에서 냉면을 득해서 만들어 봤었어요!!
* 다데기 소스는 고추장+[오렌지주스]+설탕+마늘간거+파썰고+양파+간장조금 이런식으로 넣었던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마굴 ㅠ
[오렌지쥬스] 이게 참 효자라더라구요 ㅋㅋ 첨엔 이상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성과를 거둠!!ㅋㅋ
야채들도 송송 넣고 비비면
4. 이건 잔치 국수랑 김치전 인데요. 현지 사람들하고 친해지다보니 한국의 음식을 알리고 싶었던 마음에 만들어 주었었어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김치전은 한인 마트에 파는 김치를 물로 헹궈서 전으로 만들었어요.
외국인들은 매운걸 먹지 못해서 씻어서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ㅠㅠ 어쩔수가 없었네요.. ㅋ
5. 대망의 한국음식 김치!!! 이거는 영국에서 만든건 아니고 몰타라는 조그만한 섬나라에서 지낼때 한국음식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한번 만들어봤었어요 ㅋ 거기에는 김치가 통조림으로 되어있어서 진짜 별루 겟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한번 도전을 해봤었어요 ㅋ 배추와 고추가루가 다행이 팔고 있었고, 그외에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액젓과 매실즙 같은
맛을 아름답게 해주는 것이 필요했었죠 그래서!! 냉동새우를 사서(싸니까 ㅠ) 갈은 후에 소금을 쳐서 일주일간 새우젓을 만든후 !
그리고 그 새우젓을 물에 끓여 액기스만 뽑아서 새우 액젓을 만들었었어요 ㅋ 매실즙같은 경우엔 그런게 없어서 풋사과와 홍사과를
갈아서 즙을 넣었었어요 ㅋㅋ 그렇게 버물버물하니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더라구요 ㅎ
5. 반찬들 (가지무침, 감자볶음, 무생채, 파절임, 오이무침)
이제 요리 생활 7개월 차정도되니 여러가지 반찬을 할수있게 됨!!! ㅋㅋ
6. 김밥, 누드김밥
아 김밥 이거 ... 진짜 처음 만들때 참 어렵더라구요 ㅠㅠ 누드 김밥은 더심했었음.... 이건뭐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그래도 밥표면을 참기름을 발라서 억지로 말고 하니까 되더라구요 ㅋㅋ 맛은 괜찮았음!!
7. 연어 초벌 데리야끼간장 초밥?
요리 9개월 정도 하다보니 초밥도 하고싶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연어를 산후 불에 살짝익히고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고 그위에 덧칠하고 속안엔 와사비를 조금 넣고 하니 완성!
마지막!! 프랑스 생굴 그냥 레몬 짜서 그위에 빨간 식초같은 거 뿌려먹는 음식!?(이건 유럽여행 때 한번 프랑스 레스토랑에
간적있었는데 그때 먹어본거)
참치 대뱃살!! 초밥 ㅋㅋㅋ 이거.. 만들땐 칼이 썩어서 뭔가 뭉게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었어요 ㅠㅠ ㅋㅋ 진짜 녹았음 ㅋㅋ
랍스타 치즈 버터 오븐구이!! 냉동 랍스타였지만 입에 살살 녹는게 일품이 었 이 아님 ㅠㅠ 무슨 텁텁해가지구...
역시 살아있는게 진리였다는 것을 알수있었음...
요리 !! 요즘 블로그에 보시면 레시피와 방법이 다 나와있어요
여러분도 두려워하지말고 쉬운거부터 천천히 해보세요
그럼 언젠가는 다른 요리들도 충분히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