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329n04217
[헤럴드생생뉴스]국가정보원이 대선 여론조작에 휘말린 가운데 통합진보당도 유머사이트 ‘오늘의유머’에서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벌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9일 소셜미디어 ‘프레스바이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유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30일 대선 당시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이 ‘이정희 후보 30일 일일통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늘의 SNS 활동지침’ 명예훼복을 위해 오늘의유머(http://todayhumor.co.kr)에 회원가입하세요. 가입후 24시간 후 글 추천, 1주일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당 사태전까지 우리 후보가 이 사이트에서 공식 ‘오유의 여신’으로 불렸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윗을 많이 올리는 것음 흠이 아니며, 이정희를 넣어서 트윗을 많이 날려라“고 했고 ”트윗에 선뜻 글이 안써지면 RT를 많이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지침까지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통합진보당 전북도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문제의 게시물 (**,**,114,116)으로 돼 있다. |
▲사진3=2012년11월3일에 올라온 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