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서브로 사용하다가 메인으로 바꿨습니다.

장점
1. 무엇보다 세금이 없음 (캘리포니아). 돈보다도 이건희한테 깍아준 법인세를 내가 벌충해 줄 필요가 없으므로..
2. 애플 뮤직 쓰게 되면 미국 계정이 필요합니다. 매번 재로그인 귀찮고 다운로드곡이나 재생 리스트도 다시 로딩해야됨.
3. 게임이 훨씬 다양합니다. 국내 스토어는 심의 때문에 없는게 많아요.
4. 국내 앱들은 거의 다 있습니다. 한글로 검색하면 거의 다 나와요.
5. 국내 팟캐스트도 다 있습니다. 구독 중이었으면 그냥 계속 업데이트 됨.
6. 국내 스토어에서 산 앱도 미국 스토어에도 있으면 업데이트는 그냥 됩니다. 이 경우 로그인창이 최초 한번 뜸.
7. 앞으로 애플티비 유니버설 앱이 많아지면 미국 스토어 에서 사놓지 않으면 나중에 또 사야 합니다.
8. iCloud 계정과 앱스토어 계정은 별개라서 옮겨도 애플 서비스는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단점
1. 저는 신용카드로 5년 넘게 잘 쓰고 있는데 가끔 막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주소를 애플본사로 해놓은 경우). 한번 업데이트가 안되어 메일을 보냈는데 블럭이 아니라 다른 이유 였더군요.
2. 가끔 한국에서 산 앱이 메세지 뜨고 자동 업데이트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막힌게 아니라 요즘 앱스토어가 불안해서 시스템 오류인듯 합니다. 한국 계정으로 로그인 했다가 다시 미국계정으로 해주면 다시 잘 됩니다.
3. 앱을 한국에서 산 경우 미국에서 인앱구매가 안됩니다. 이 경우 무료앱이면 미국에서 다시 받고 유료면 할수없이 한국에서 사야 합니다. (nPlayer 같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