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글을 써보네요
2008년 4월초에 차를 바꿔야지 하고 급하게 알아보다가
서울 모중고차시장에서 저녁8시에 급하게 가져온 아반떼HD X16 검은색 !!
2007년 10월식 8000km 에 썬루프가 달려있어 가져왔지요
너무 좋아 유리막코팅까지 하고 2년정도는 손세차만 했었어요 @ ^^ @
유리막 코팅했던 모습 ^^
물론 지금은 이정도는 아니지요
첨 가져와서는 핸들링이 이질적이라 현대써비스센터에 항의아닌 항의를 하여
2번이나 핸들부분을 통째로 무상교환했었죠
알고보니 전자식핸들이더라고요
이제는 그냥타지만 현대욕을 엄청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
제차를 소개하자면
운행기간 : 2008년 4월 ~ 2013년 4월
운행거리 : 105000km
특이사항 : 구매 후 몇개월뒤 알고보니 범퍼교환 휀다수리? 등의 전주인의 수리가 있었어요
무사고라더니 당했네요 ㅡㅡ;;;
언터코팅 돼어있었음 ( 전주인이 했을까요? 원래 있는걸까요? )
2011년도에 6개월 해외근무로 운행안함
공식 수리내역 : 사자마자 전자식핸들부분 2번 교환 ( 사실 고장이 아니었지만 철저한 셋팅 해줌 )
비공식 수리내역 : 앞범퍼 뒷범퍼 자가수리 - 사포질과 스프레이 페인트 ^^ (운전부주의와 엉뚱한차가 살짝 때림)
점검 교환내역 : 1. 엔진오일을 외국산 2만km에 한번씩 넣다가 운행거리 85천km부터는 국산으로바꿔
10000~15000km에 한번씩 넣습니다.
2. 앞 브레이크라이닝은 이번에 교환했습니다. !!!!
놀랍지 않습니까? 10만km에 교환하다니 엔진오일 교환시마다 정비사에게 물어봐도
아직은 교환할때가 아닙니다 !!! 라는 말을 들은지 10만km 만에 교환했습니다.
뒷 브레이크라이닝을 절반이 남았다는 확인을 봤었구요 @@
3. 점화플러그와 관련소모품 8만에 교환했습니다.
이부분또한 그냥 갈은 겁니다. 시동이나 운행에 문제 없었어요
4. 타이어 85천km에 4짝도 바꿔줬습니다.
더불어 휠어라이먼트도 같이 해줬구요.
2만km정도에 한번씩 위치교환은 했지만 타이어교체점에서 마모도가 참 고르다며
오래 잘 탔다고 하데요 ^^
5. 전조등 하나가 몇번 나갔었는데 그래서 전조등 2개를 같이 교환하니 희안하게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저에게 좋았던 이유는
잔고장 없고, 소모품 교환 및 수리비 정말 안들었었으며,
지금도 시동시 떨림없고, 조용한편이며, 또한 잘나갑니다.
외관은 제 부주의로 긁은 스크래치들과 자가수리했던 범퍼가 보이지만
검은색과 예전에 했던 유리막코팅 효과로 세차하면 좋아보인다고 합니다.
자동차수리업하는 친구가 엔진오일 교환할때마다
" 희안하게 문제가 안보인다.. 이런 차들이 많으면 먹고살기 힘들어 "
하던 좋은 차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문제점이 없어요 @@
이제는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차를 알아보고 있지만
당체 못고르겠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