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진짜 진심으로 경고합니다.
이 글에는 다량의 스포가 함유되어 있고 만든 감독 입을 강제로 열고 고구마 그것고 맛 없는애로 한 이천만개 쑤셔넣고 싶은 심정으로 쓰는 글입니다.
참고로 글쓴이는 삶을 살아오는 22년간 이렇게 분노를 조장하는 영화는 보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보지 않길 빕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럴 때 쓰는 단어를 사용하는 걸 꺼려 쓰지않지만 이 영화를 보면 여러분은 무도 해골 자막으로 그 단어가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은 뒤로가주세요.
※손현주 영화는 믿고 걸러도 됩니다※
손현주는 잘나가는 변호사~ 그 과정에서 얻은 사진 한장 때문에! 아내는 죽고!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죽은줄 알았던 아내로부터 전화가 온 그날은 태양 흑점인가가 폭발하여 온 지구상의 통신망이 제대로 터지지 않은 그 날! 손현주는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받습니다.
손현주는 누군가 아내를 사칭한게 아니라 진짜 일년 전 아내임을 깨닫고 아내에게 집으로 돌아가면 강도살인을 당한다는 것을 굉장히 강조하여 말해줍니다^0^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죠? 기어이 집으로 가서 아내는 기다리다가 강도와 접☆선 다행히도 무사히 집에서 빠져나오는데~ 과연 손현주는 아내와 딸을 구할 수 있을까요?!
♥관전 포인트♥
1. 손현주는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가..
2. 그 형사는 왜 갑자기 악의 길로...
3. 딸은 손현주가 한몸받쳐 저지할 때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는가
4. 중간중간 깨알같은 감독의 가족애의 묘사
5. 도대체 그 눈빛 사나운 형사는 도대체.왜.등장?
6. 황석정이 모든 일의 시작
7. 그렇게 경찰을 따돌리고 후배 변호사와 접선 했으면 제발 걔한테 증거를 넘겨
추천 대상
1. 소개팅 대상이 마음에 안들지만 마땅한 사유가 없을 때 보자고 강력하게 주장한 후 보면 바로 연락이 끊김
2. 돈이 너무 쓰고 싶을 때
3. 분노를 풀 상대가 필요할 때
여러분 진짜 쓰레기에요.. 제가 본지 삼십분이 지났눈데도 아직 마음이 진정이 안됩니다. 제발...제발 여러뷴의 돈을 아껴서... 그 돈으로 밥한끼를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