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이 생긴지는 2~3년 됬는데 초반에는 자각을 못하다가
올해에 문득 깨닫게 된 게 있는데요,
제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부드러운 손길로 뭔가를 하시는거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게 됬습니다ㅋㅋㅋㅋㅋㅋ
(좋다는 의미도 되지만 정말로 심장이 빨리 뛰더군요ㅡㅡ; 쩝..)
이를테면 미용사분들이 머리를 감겨주신다던가,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마사지를 하신다거나
가느다란 실가락들을 만진다거나 하는 걸 보고 느끼면 와 정말 심장이 빨리 뛰면서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게...스스로가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가 없더라구요ㅠㅜㅠㅠㅠㅠ
여러분들도 그런가 해서 여쭤보는건데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죠? 아닌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