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욕먹을각오하고... 국대를 위해 월드컵을 위해 개인적인 생각을 주절거려볼게요
갠적으로 특히 인간적으로는 더더욱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순수하게!!!!!!!!! 축구적 관점으로 봤을때 대표팀에 닥치고 선발해야할 공격수는 박주영이라고 봅니다...
이유로는 현대축구에 가장 걸맞는 스타일의 선수이고 제공권을 갖췄으면서도 스피드도 아직까지는 괜찮은편
젊은 나이에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지난 월드컵 주전경험을 가진점
현역자원중 유럽무대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서 유일하게 성공을 경험해봤다는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표팀 성공의 열쇠가 되어줄 손흥민,이청용,구자철,기성용과 같은 자원들과 최전방에서
가장 호흡이 잘맞고 그들을 위해 전적으로 자기 스타일을 죽이고 희생할 수 있다는점에서 그렇게 봅니다...
근데 지금은 필요없는게 맞는거 같네요....
본인을 위해서도 안불러주는게 좋을거 같고
박주영 스페인리그 이적하고 이적초기때 두경기만에 골 넣고 상승세였는데
대표팀 차출와서 한것도 없이 부상당하고 소속팀에서 입지 좁아지고...
그 뒤로 대표팀와서도 계속 하는것도 없이 겉돌고 자기위치에서 별로 뛰지도 못하고 욕만먹고 안습...
최강희 감독님 전술이랑 너무 안맞고 최감독님도 별로 박주영 못미더워 하는 눈치고
나중에 감독 바뀌면 그때 부르면 모를까 최감독님 체제하에선 박주영이 설자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제 슬슬 대표팀의 중심축은 더이상 원톱 공격수가 아닌 이청용,손흥민,구자철,기성용과 같은 젊고 유능한 자원들으로
이동해야한다고 보는데 박주영은 충분히 그들을 위해 희생하며 제역할을 해줄수 있다는 것을 이미 올림픽 무대에서
검증받은만큼 경기감각을 끌어올려 다음 월드컵까지만이라도 주전 원톱으로서 제 역할을 해줄수 있으리라 봅니다
단 다음 시즌까지 아스날이나 지금의 셀타처럼 실패한 시즌을 보낸다면 월드컵 주전은 커녕 데려가는 것조차 재고해야한다고 봅니다
3시즌 연속으로 리그 경기조차 제대로 뛰지 못하는 선수에게 월드컵 본선무대를 맡기는건 엄청 위험천만한 짓이니까요
그때는 정말 제로톱이든 뭐든 국내 다양한 공격수중에서 다른 대안을 찾는게 정답이겠네요...
어찌되든 대표팀 개편과 과도기의 시점에서 맞이하는 2014년 월드컵에서 박주영이
최소 그때까지만이라도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으면하는게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1승 1무면 자력으로 브라질월드컵 진출입니다... 대한민국축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