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라는게 결국은 함정으로 작용했군요.
결국 컨베이어벨트는 뒤로 제아무리 빨리 돌려도
비행기 바퀴는 그냥 굴러가는걸로 컨베이어벨트의 운동량을 상쇄시켜버릴꺼고
비행기는 프로펠러가 도는 만큼의 추진력을 받아서 앞으로 가기 때문에
결국 비행기는 공중에 뜨게 되는거겠군요.
아.. 제가 컨베이어벨트가 뒤로 가려는 힘이 100% 비행기에게 적용될꺼라고 잘못 생각을 했었습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마찰이 아주 적은 얼음판 위에서도 비행기가 뜰 수 있겠네요.